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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 새얀입니다!
오늘은 최유리의 곡을 들고 왔어요~

사진출처 - 유튜브 스크린샷

앞에 포스팅한 백예린과 비슷한 특징들을 가지지만

다른 매력을 가진 가수랍니다~ 노래를 듣다가

가사가 너무 공감되고 아름다워서 여러분께 추천드리려고 해요!

최유리에 대해

최유리는 1998년 11월 24일생으로 강원도에서 태어났어요!
싱어송 라이터로서 2018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

최유리가 직접 작사 작곡한 '푸념'이라는 곡으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

그 이후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나가고 2022년 JTBC드라마인 서른, 아홉에

OST에 '이것밖에'라는 곡으로 참여하여 사람들에게 본격적으로

이름을 알리게 되었답니다~ 

그리고 그 기세를 몰아 최근 미씽 : 그들이 있었다 2 OST Part3에

'그 아일 마주한 순간'이라는 곡으로 다시 이름을 알렸어요!


갯벌에 밀려드는 잔잔한 파도 같은 목소리와 감성을 가진 가수로

가사와 멜로디에 집중해서 음악을 들으면 알 수 없는

몽글하면서 슬픈 감정이 피어오르는 특징이 있어요

잔잔하면서 조용히 나는 목소리에 묻어나는 감성

그리고 진성과 가성을 자유롭고 자연스럽게 넘나드는 모습

더욱 감성을 진정성 있게 전달해 주는 것 같아요!!

그리고 저는 그런 모습에 위로를 받게 되는 것 같아요ㅎㅎ

앞서 언급했듯이 가사가 정말 아름다운 곡입니다

숲에 대한 최유리가 직접 쓴 글을 보면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는데요!

 

"사람들 사이에서 나는 고작 키 작은 나무에 불과했다.

너무나 잘 살아가는 주변 사람들이 꼭 큰 나무 같아서 나 또한 그렇게 생긴 나무라 착각했다.

키가 작은 내가 흘린 눈물은 금방 내 발에 닿아 꼭 바다처럼 느껴졌다.

나도 키 큰 나무가 되어 남들과 함께 숲이 되고 싶다.

그 속에서 어울려 살아가고 싶다."

사진출처 - 유튜브 스크린샷

어떤가요? 최유리라는 가수의 생각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까요?

그럼 위에 글을 꼭 한 번 읽고 노래를 들어볼게요!

최유리 - 숲

 

난 저기 숲이 돼볼게
너는 자그맣기만 한 언덕 위를
오르며 날 바라볼래
나의 작은 마음 한구석이어도 돼
길을 터 보일게 나를 베어도 돼
날 지나치지 마 날 보아줘
나는 널 들을게 이젠 말해도 돼
날 보며


아 숲이 아닌 바다이던가
옆엔 높은 나무가 있길래
하나라도 분명히 하고파 난 이제
물에 가라앉으려나


난 저기 숲이 돼볼래
나의 옷이 다 눈물에 젖는대도
아 바다라고 했던가
그럼 내 눈물 모두 버릴 수 있나
길을 터 보일게 나를 베어도 돼
날 밀어내지 마 날 네게 둬
나는 내가 보여 난 항상 나를 봐
내가 늘 이래


아 숲이 아닌 바다이던가
옆엔 높은 나무가 있길래
하나라도 분명히 하고파 난 이제
물에 가라앉으려나


나의 눈물 모아 바다로만
흘려보내 나를 다 감추면
기억할게 내가 뭍에 나와있어
그때 난 숲이려나

 

가사가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?

숲이 아닌 바다이던가 그럼 내 눈물 모두 버릴 수 있나

어디선가 위로받는 느낌을 받죠? 저는 힘들 때마다 눈을 감고

숲이라는 노래를 들으면 정말 마음에 위로가 된답니다~

여러분은 어떤 가사가 가장 아름답고 여러분들의 마음을 울렸나요??

 

끝으로

최유리의 감성에 푹 빠진 여러분들 축하합니다.

최유리의 곡은 하나하나 포스팅할 수 있도록 할게요!

그러면 제 블로그 구독과 하트 댓글 꼭 남겨주셔야겠죠???

사진출처 - 유튜브 스크린샷

오늘 포스팅은 어떠셨나요?

추천하고 싶은 곡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댓글 달아주세요

사연이 있다면 더욱 좋아요

오늘도 제 취향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!!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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